▲ 전용현 광화문시니어FP지점 재무설계사(왼쪽)와 전인혁 영업교육팀 차장이 '종신보험의 역사'를 주제로 '교보 라이브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
교보생명이 1인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5월부터 재무설계사(FP),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인미디어 플랫폼 ‘교보 라이브톡(LiveTalk)’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교보 라이브톡은 재무설계사나 임직원들이 공간 제약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실시간 쌍방향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 스마트기기가 대중화되고 1인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는 등 변화하는 미디어 생태계에 발맞춰 기존 교육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교보 라이브톡을 통해 상품 트렌드, 재무설계 지식, 금융시장 동향, 선배 재무설계사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채팅창에서 대화를 나누며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피드백도 바로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7월부터 금융권에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됨에 따라 라이브톡을 통해 소집교육 등을 대체하고 혼합형 학습(블렌디드 러닝) 및 자기주도학습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혼합형 학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 다양한 학습 방법을 혼합하는 학습방식을 뜻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 라이브톡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학습하고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효과가 크다”며 “교보 라이브톡의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된 교육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