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거돈 부산시장(가운데)과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이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과 부산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진행한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부산은행은 “지역 고용환경 개선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은행과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고용노동청이 주관·후원했다.
부산은행을 비롯해 부산지역의 우수 중견·중소기업 130여 곳이 참여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 시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등이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빈 행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인과 구직을 희망하는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는 기업이 안정되어야 늘어나는 만큼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우수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식품안전기업 등이 참여한 ‘현장면접 특화존’ 과 가상현실(VR) 면접, 진로 선호도 검사 및 해석, 심리상담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인공지능(AI) 취업지원관, 메이크업, 이미지 메이킹, 사진촬영, 면접 정장대여 등의 다양한 취업서비스도 제공됐다.
부산은행은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 1200만 원 규모의 면접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참가기업에는 무료 경영컨설팅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