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오거돈 부산시장이 ‘2019 부산청춘희망카’ 사업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자리 창출사업에 초소형 전기차를 지원했다.
르노삼성차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9 부산청춘희망카’ 발대식을 열고 부산지역 청년 대표에게 트위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사장, 오거돈 부산시장,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청춘희망카사업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트위지 10대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3년 동안 모두 300대의 트위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트위지를 친환경 배달이나 커피 판매가 가능하도록 개조한 뒤 부산청춘희망카 사업 참가자에게 빌려주고 유통기업과 전통시장 등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한다. 매달 인건비 200만 원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르노삼성차는 2018년 5월부터 부산시와 함께 중소기업 신규 근로자에게 3년 동안 SM3 Z.E.를 저렴한 가격으로 빌려주는 ‘청춘드림카’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