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서울 불광역에 이어 양재역에서도 역세권 청년주택 시공사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서 불광역에 이어 양재역에서도 시공사로 뽑혔다고 밝혔다. 불광역과 양재역 사업규모는 합쳐서 1600억 원이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게 건물 용적률 완화나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고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을 지어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우선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역세권에 청년주택 8만 가구를 지을 계획을 세웠는데 호반건설은 하반기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역 역세권에 34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지하 6층~지상 19층 건물 1개 동을 짓기로 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양재역사업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서 2017년 삼각지역과 22일 불광역에 이어 3번째 수주”라며 “앞으로도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호반건설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서 불광역에 이어 양재역에서도 시공사로 뽑혔다고 밝혔다. 불광역과 양재역 사업규모는 합쳐서 1600억 원이다.

▲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호반건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게 건물 용적률 완화나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고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을 지어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우선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역세권에 청년주택 8만 가구를 지을 계획을 세웠는데 호반건설은 하반기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역 역세권에 34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지하 6층~지상 19층 건물 1개 동을 짓기로 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양재역사업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서 2017년 삼각지역과 22일 불광역에 이어 3번째 수주”라며 “앞으로도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