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 월배지점에서 17일 열린 '디그니티 월배센터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이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의 복합점포를 열었다.
DGB금융그룹은 17일 대구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과 대구 달성구 DGB대구은행 월배지점 등 2곳에 복합점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본점 2층에 위치한 복합점포1호점은 DGB금융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그니티(DIGNITY)’를 반영해 ‘디그니티 본점센터’로 이름붙였다.
DGB대구은행 월배센터에 문을 연 복합점포 2호점은 ‘디그니티 월배센터’다.
DGB금융그룹은 복합점포를 통해 DGB대구은행의 인프라와 하이투자증권의 투자자문 노하우를 접목한 고객맞춤형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복합점포의 수도 꾸준히 늘린다.
올해 하반기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센터와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도 복합점포를 연다.
DGB금융그룹은 2022년까지 광역권 중심지 위주로 10여개의 복합점포를 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투자 상품 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할 것”이라며 “이번 복합점포 개설로 고객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바탕으로 DGB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로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