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국사회투자가 주최한 '푸른 바다 큰 고래 육성사업 2기' 약정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보생명이 아동 및 청소년교육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정해 적극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9년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 프로젝트와 ‘푸른 바다 큰 고래 육성사업 2기’를 통해 지원받을 기업을 각각 3곳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 프로젝트는 교보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진행한다. ‘사회적 임팩트’와 ‘정보통신기술(ICT)’의 결합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한다.
1개월에 걸친 심의를 통해 디지털 융복합 창의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유쾌한’, 3D프린터 및 두들러를 활용한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체험왕’, 아동양육시설 보호 및 보호종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교육하는 ‘소이프스튜디오’ 등 3곳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앞으로 1년 동안 법무, 투자, 마케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과 사업계획서 작성교육 등을 제공받는다.
푸른 바다 큰 고래 육성사업은 교보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교육 해법을 제공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2기 지원기업으로 선발된 곳은 ‘사단법인 피치마켓’, ‘꿈틀협동조합’, ‘메이커스테크놀로지’ 등이다.
교보생명은 선발된 기업에 해법 현실화에 필요한 사업비 등 금융 지원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 지원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교보생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이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