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2019-05-07 16: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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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세계에서 타이타닉의 흥행기록을 넘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누적 관객은 1159만 명을 넘어섰다.
▲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포스터가 걸린 한 영화관 모습.<연합뉴스>
4월24일 개봉했으며 지금까지 한국에서 22일 동안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를 보였다.
지금까지 한국 누적 관객 수를 기준으로 역대 흥행 16위다. '해운대'의 1132만 명과 '변호인'의 1137만 명, '부산행'의 1156만 명 등을 뛰어넘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세계에서도 2번째로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세계에서 수익 22억 달러(한국 돈 2조5740억 원)를 넘을 것으로 보이며 이 수치는 역대 외화 흥행 기준 2위다. 1위는 영화 아바타이며 3위는 타이타닉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08년 아이언맨에서 시작된 마블의 히어로 세계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악당 타노스가 벌이는 최후의 전쟁을 담고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