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SM6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자동 하이빔 기능을 탑재해 안전운행을 돕고 마사지 시트, 자동 탈취 기능 등을 장착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2일 밝혔다.
▲ SM6.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의 SM6는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장착한 자동차로 반자율주행 기능들을 장착하며 첨단 운전 자보조시스템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SM6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AEBS),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 오토매틱 하이빔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기능이 포함돼 운전자가 감지하지 못한 위험 요소들을 미리 차단해 안전한 도로주행을 돕는다.
안전한 야간주행을 돕기 위해 자동 하이빔(AHL) 기능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전방 차량의 램프 및 주변 밝기를 감지해 헤드램프 방향을 자동으로 상향 또는 하향으로 전환해 준다.
르노삼성차는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고려해 SM6에 마사지 시트와 항공기 1등석에 장착되는 ‘윙 아웃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마사지 시트에는 일반적으로 고급 안마의자에 쓰이는 ‘플렉스 웨이브’ 방식을 적용했는데 파워모드, 소프트모드, 요추모드 등 3가지 모드로 이용할 수 있고 세기와 속도도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장거리를 운행할 때 파워모드를 이용하면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이 밖에 차량의 실내공기를 흡수하여 시트를 통해 순환시켜주는 통풍시트와 항공기 1등석에 장착되는 ‘윙 아웃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를 장착해 운전시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자의 신체조건에 따라 시트 아래 부분의 쿠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쿠션 익스텐션’ 기능 기능도 탑재해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르노삼성차는 SM6에 자동 탈취 기능도 추가했다. 이오나이저와 자동 탈취 기능을 이용하면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오나이저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유해물질을 제거해 준다.
차량에 탑재된 ‘컴바인드 에어필터’는 먼지나 꽃가루와 같은 미세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데다 카톤이 함유돼 있어 유해가스(NO₂, SO₂, 톨루엔 등)와 냄새도 제거해 준다. 컴바인드 에어필터는 활성화수소와 음이온을 발생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공기 중에서 제거해 차량 내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지해 준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에 SM6는 첨단 시스템은 물론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춘 최고의 운전 파트너다”며 “SM6와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