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현대바이오와 동성제약,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현대바이오 주가 상한가, 동성제약 프로스테믹스 급등

▲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이사.


30일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9.69%(3800원) 급등한 1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바이오의 모회사인 씨앤팜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 치료제 ‘폴리탁셀’의 원천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현대바이오와 씨앤팜은 3월20일 “폴리탁셀을 췌장암 동물에 투여한 결과 체중감소 없이 암 조직이 완전 사멸 수준까지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동성제약은 12.83%(3200원) 뛴 2만8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라젠은 1.87%(1200원) 상승한 6만5400원, 에이치엘비는 0.24%(200원) 높아진 8만3900원, 오스코텍은 6.10%(1550원) 오른 2만6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파멥신은 3.11%(2200원) 상승한 7만2900원, 셀리드는 2.30%(1100원) 높아진 4만8850원에 장을 마쳤다.

유틸렉스는 전날과 같은 10만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필룩스는 2.99%(270원) 하락한 8760원, 녹십자셀은 1.05%(500원) 내린 4만6950원, CMG제약은 0.80%(40원) 떨어진 4960원에 장을 끝냈다.

뉴프라이드는 0.71%(15원) 낮아진 2085원, 녹십자랩셀은 0.35%(150원) 내린 4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앱클론은 0.33%(200원) 떨어진 6만 원, 코미팜은 0.71%(150원) 낮아진 2만1100원, 제넥신은 0.13%(100원) 내린 7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프로스테믹스는 13.85%(770원) 뛴 633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바이오솔루션은 0.20%(100원) 상승한 4만9150원, 안트로젠은 1.05%(700원) 높아진 6만710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0.36%(150원) 오른 4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71%(550원) 상승한 2만850원, 테고사이언스는 1.29%(450원) 높아진 3만5450원, 차바이오텍은 0.26%(50원) 오른 1만9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처셀은 2.41%(300원) 상승한 1만2750원, 파미셀은 1.80%(200원) 높아진 1만13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은 2.40%(400원) 떨어진 1만6250원, 메디포스트는 0.41%(150원) 하락한 3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톨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0.17%(700원) 오른 41만4400원, 메디톡스는 3.12%(1만8천 원) 떨어진 55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8.33%(2600원) 뛴 3만3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폴루스바이오팜은 1.22%(30원) 오른 249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77%(250원) 높아진 3만265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30%(50원) 상승한 1만6650원에 장을 마쳤다.

텔콘RF제약은 1.23%(90원) 오른 739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0.45%(400원) 높아진 8만9200원, 인스코비는 0.84%(35원) 상승한 42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헬릭스미스는 0.74%(1900원) 오른 26만300원, 인트론바이오는 1.31%(250원) 높아진 1만93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올릭스는 1.18%(800원) 떨어진 6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