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고려아연 목표주가 높아져, 2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9-04-26 08:3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려아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올해 실적 추정치도 소폭 올랐다. 
 
고려아연 목표주가 높아져, 2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
▲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이원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26일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기존 46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고려아연 주가는 전날 45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고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기존 9.1%에서 9.4%로 높아졌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도 올려잡았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특히 2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2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1분기 주요 아연 고객사들이 2분기로 매입을 늦췄고 1분기에 오른 아연 제련 수수료(TC)가 2분기 재무제표에 250억 원가량 인식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고려아연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6990억 원, 2510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5.2% 증가하는 것이다. 

고려아연은 2019년 매출 6조5580억 원, 영업이익 8590억 원 거둘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4.7%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12.3%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