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공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한국철도공사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9일 공기업 36곳을 놓고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철도공사가 1위, 한국도로공사가 2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철도공사는 3월 5위에서 1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반면 2~3월 1위였던 도로공사는 한 단계 내려앉았다. 토지주택공사는 순위를 유지했다.
3월 6위였던 한국감정원이 4위로 순위가 높아졌고 한국가스공사는 2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6위, 한국전력공사가 7위, 한국동서발전이 8위, 한국공항공사가 9위, 한국남부발전이 10위에 올랐다.
기업평판연구소는 3월17일부터 4월18일까지 공기업 36곳과 관련한 빅데이터 2369만227개를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평가, 미디어관심도, 소비자 사이 소통량, 소셜에서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 등을 측정해서 분석한다.
공기업 브랜드 평판 분석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