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한국 여행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디밴드 혁오와 함께 디지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4월부터 인디밴드 혁오를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디지털 캠페인 ‘킹 오브 LCC(King of LCC)’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에어아시아, 밴드 혁오와 디지털 캠페인 열고 항공권 특가판매

▲ 에어아시아는 4월부터 인디밴드 혁오를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디지털 캠페인 ‘킹 오브 LCC(King of LCC)’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는 페이스북을 통해 혁오가 출연하는 여행지 소개영상 ‘월간 아시아’를 공개했다. 

에어아시아는 한국 여행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혁오를 주인공으로 한 여행지 소개영상을 달마다 하나씩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어아시아는 5월6일까지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항공권과 혁오 사인이 담긴 CD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에어아시아는 4월 한 달 동안 항공권 특가행사도 펼친다.

에어아시아가 취항하는 140여 개의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운임(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포함) 5만9천 원부터 판매한다.

설윤성 에어아시아 마케팅 이사는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는 한국 고객은 대부분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합리적 가격을 찾는 젊은 세대”라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한국의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자 혁오가 여행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