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이사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조 대표가 5일 오후 경기도의 롯데알미늄 안산1공장에서 임직원 50여 명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
▲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 명이 경기도 롯데알미늄 안산1공장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얼음물을 머리에 뒤집어 쓰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면서 이어진다.
조 대표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준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지니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박 대표의 지명으로 롯데그룹에서 13번째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롯데알미늄은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조 대표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할 14번째 주자로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