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4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카드를 내놨다고 밝혔다. 사진은 토스카드의 모습. |
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가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토스카드’를 선보인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4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토스카드를 내놨다고 밝혔다.
토스카드는 은행계좌 잔액과 연결된 ‘토스머니’를 이용해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다.
BC카드 가맹점망을 활용하며 건당 최대 결제금액은 200만 원이다.
검은색과 은색으로 출시된 토스카드의 정식 명칭은 ‘토스 플레이트(toss plate)’다.
토스는 카드 ‘플레이트(판)’를 최대한 가공하지 않은 디자인을 채택해 토스의 특성인 간결함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토스카드는 전달 실적이 없더라도 전국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무료로 출금이 가능하다.
토스에 가입하고 토스머니에 은행계좌를 1개 이상 연결한 만 17세 이상의 사용자는 누구나 토스 애플리케이션의 '개설' 탭에서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토스는 토스카드 출시를 기념해 10%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의 사용자가 토스카드로 결제하면 자동 응모되며 결제를 할 때마다 33%의 확률로 결제금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는 "토스카드는 토스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온라인,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하는 카드로 일상의 다양한 혜택과 현명한 금융생활을 도울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며 “토스는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금융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의 모든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