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대표이사에 셰저치앙 이사회 의장이 내정됐다.

ABL생명은 셰 내정자가 5일부터 대표이사 임기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사회 의장도 겸직한다.
 
ABL생명 대표이사에 셰저치앙, 현 이사회 의장

▲ 셰저치앙 ABL생명 대표이사 내정자.


ABL생명은 "셰 내정자는 오랜 기간 홍콩과 런던, 중국 등의 보험 시장에서 전문적 경험을 쌓았고 다양한 금융규제와 시장환경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셰 내정자는 30년 동안 중국인민보험회사(PICC), AXA XL, 로이즈(Lloyd's) 재보험사 등 6개 글로벌 보험사에서 전략기획 및 사업 개발업무를 맡았다.

최근까지는 미국계 재보험사 트랜스리(TransRe)에서 북아시아 총괄 임원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