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근서 BDO성도이현 대표, 스티븐 달리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경영인(CEO), 최종헌 BDO성도이현 부대표가 2일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강의장에서 합병보고회를 열고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
성도회계법인과 이현회계법인의 합병법인인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이 공식 출범했다.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은 2일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강의장에서 합병보고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은 2018년 12월 성도회계법인과 이현회계법인이 합병 계약을 체결해 탄생한 회계법인이다. 세계 5대 회계법인 가운데 하나인 ‘BDO인터내셔널리미티드’와 독점 제휴를 맺고 있다.
합병보고회에는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 회장, 스티븐 달리 BDO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경영인(CEO) 등이 참석해 성도이현회계법인 임직원들과 합병을 축하하고 법인 운영 계획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은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 ‘나’군에 해당돼 감사 대상 기업군이 늘어나게 됐다.
스티븐 달리 최고경영인은 “BDO의 명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이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5년 ‘빅5’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서 BDO성도이현 대표는 “통합경영에 세계 5대 회계법인인 BDO의 기술과 네트워크가 더해지면서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은 차별화한 감사품질과 조직력을 갖춘 회계법인이 됐다”며 “앞으로도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은 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