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 혁신도시의 애칭으로 ‘경남다온시티’가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29일 경남혁신도시 애칭을 공모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자문, 도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남다온시티’로 정했다고 밝혔다. 
 
진주 혁신도시 애칭 ‘경남다온시티’, 좋은 일과 행운 다 온다는 뜻

▲ 경남 진주혁신도시 전경.


‘다온시티’의 ‘다온’은 ‘좋은 일과 행운이 모두 다 온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경상남도는 이 애칭을 제안한 도민이 “경남에 혁신도시가 생긴 것을 계기로 좋은 일들이 넘쳐나는 행복하고 부강한 경남이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전했다. 

‘경남다온시티’ 애칭은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등 주요 행사에서 활용된다. 

도민 공모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애칭 공모에는 ‘경남다온시티’ 외에도 ‘경남르네시티’,‘새빛도시’ 등 300여 개 이름이 후보에 올랐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경남다온시티’는 혁신도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며 "경남다온시티를 브랜드로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