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지주사인 웅진이 출판물류 자회사 웅진북센 매각을 추진한다.  

웅진은 웅진북센을 매각하는 것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웅진, 출판물류 자회사 웅진북센 매각 추진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웅진북센은 1996년 설립된 출판물 물류유통 서비스회사다. 2004년 파주에 대규모의 출판물종합유통센터를 두고 있다. 

웅진북센은 2017년 말 기준으로 연결기준 매출 1418억 원을 냈다. 

웅진은 DB금융투자를 웅진북센을 매각하기 위한 주간사로 선정했다.

웅진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웅진이 25일 오전 한국거래소로부터 웅진북센 매각과 관련해 조회공시 요구를 받은 데 따라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