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 한국석유공사, 울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동북아 오일·가스중심(허브)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25일 울산시청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에너지허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울산시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토론회, 송철호 "역량 집중한다"

▲ 울산 오일허브 조감도.


송철호 시장,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에너지와 금융전문가 4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석유공사는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항만 기본계획 및 개발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송철호 시장은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에너지허브로 도약하는 시점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의미가 크다”며 “동북아 오일·가스허브의 성공을 위해 울산시의 역량을 총집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