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가 골프의류기업 까스텔바작과 손잡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내놓는다.
카카오VX는 13일 서울 강남구 까스텔바작 본사에서 골프의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VX는 카카오의 골프사업 계열사다.
▲ 문태식 카카오VX 대표와 백배순 까스텔바작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카카오VX> |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VX는 까스텔바작 골프의류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과 ‘어피치’ ‘무지’ 등을 결합해 젊은층을 공략한다.
카카오VX와 까스텔바작이 처음으로 함께 제작하는 의류의 주제는 ‘파리 여행’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프랑스 느낌을 덧입힌 제품을 3월 안에 내놓는다.
카카오프렌즈와 까스텔바작이 협업한 제품은 향후 전국 까스텔바작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VX 관계자는 “카카오VX는 국민 모두에게 사랑 받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한 골프 제품을 까스텔바작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카카오VX와 협업을 통해 유행에 부합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공개하겠다”며 “차별화된 홍보활동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