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건강기능식품사업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KGC인삼공사에 KGC예본 지분 전부를 넘긴다.

KT&G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KGC인삼공사에 KGC예본 지분 100%를 처분하기로 의결했다. 
 
KT&G, KGC인삼공사에 KGC예본 지분 100% 처분 결정

▲ 백복인 KT&G 대표이사 사장.


KGC예본은 식품과 의약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제품 40여 종 등을 생산한다.

처분 주식 수는 996만5681주이며 처분금액은 411억3800만 원이다.

처분일자는 4월로 장외거래를 통해 넘긴다. 다만 법원에서 현물출자 인가를 완료하는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출자가 완료되면 KGC예본은 KGC인삼공사의 자회사가 된다.

KT&G는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한국인삼공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