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접속이 제한되면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4일 외신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접속장애를 겪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세계적으로 접속장애, 원인은 아직 불명

▲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포브스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세계적으로 부분 접속장애를 겪고 있다”며 “일부 사용자들은 아예 접속이 불가능하고 일부 사용자들은 부분적으로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도 14일 새벽 접속이 어려워지면서 ‘인스타그램 오류’가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아직 접속 제한사태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일부 사용자들이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