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이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93억1600만 원, 영업이익 203억7800만 원, 순이익 53억18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정정기재한 실적을 밝혔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0.8%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 73.7% 줄었다.
2013~2016년 통합세무조사 결과 법인세 등 추징금이 부과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다.
로보로보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3억2천만 원, 영업이익 27억3400만 원, 순이익 25억55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기재정정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20.5%, 영업이익은 55.9% 증가했다. 순이익을 내 흑자로 돌아섰다.
티앤알바이오팹은 2018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9억7400만 원, 영업손실 49억3300만 원, 순손실 46억76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140.3%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적자폭이 각각 18.6%, 15.2% 확대됐다.
네패스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706억1100만 원, 영업이익 217억5100만 원, 순이익 227억32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기재정정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5% 줄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7%, 476.7% 늘었다.
자회사 매각으로 1회성 순이익이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