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을 발표했다.

브런치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 18편 발표

▲ 카카오가 5일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 18편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5일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 응모한 8만여 편의 작품 가운데 대상 10편, 브랜드특별상 8편 등 모두 1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전문 편집자들과 인기 브랜드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상에는 일, 문학, 인문교양 등 분야에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 브랜드특별상에는 일러스트,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에서 새롭고 독특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 선정됐다.

대상은 각 500만 원, 브랜드 특별상은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모두 5400만 원의 상금은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가 지원한다.

대상 작품들은 전문 편집인들의 기획과 편집을 거쳐 책으로도 출간된다. 브랜드특별상 작품들은 심사에 참여한 브랜드와 연계해 기고와 강연 등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

이지현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총괄 매니저는 “이번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에 관한 참신한 시각을 담은 보석같은 작품들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토대로 수상작품의 출간 및 브랜딩을 비롯해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창작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6회 브런치북 수상자와 작품은 다음과 같다.

△대상
경욱 작가 ‘소상공인 탈선일기’
라디안 작가 ‘고등학생 A의 기록들’
EminQ 작가 ‘법전 너머의 현실 세상’
DEWLALA 작가 ‘안 느끼한 산문집’
김버금 작가 ‘당신의 사전’
손화신 작가 ‘어른 안 하겠습니다’
아도르 작가 ‘삼십대 싹싹하지 말자’
삶은 고구마 작가 ‘이민가면 행복 한가요’
비오 작가 ‘커피여정’
강재상 Alex, Daniel 작가 ‘슬직살롱 슬기로운 직장생활’

△브랜드 특별상
씨앝 작가 ‘?요일의 일기’
신동진 작가 ‘shin의 물방울’
김태완 작가 ‘4차 산업혁명 인사이트’
yoonash 작가 ‘나의 퇴사여정기’
이솔 작가 ‘소도시 일본의 진짜 매력’
김정기 작가 ‘이게 꿈인지 여행인지’
MinJin Park 작가 ‘가까스로 적어보는 문학’
한성국 작가 ‘우리가 몰랐던 브랜드의 비밀’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