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축구팬에 특화된 새 카드를 선보였다.
KEB하나은행은 2019년 '하나원큐 K리그’ 개막에 맞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축덕카드’를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26일 2019 K리그 개막에 맞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축덕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오른쪽)이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 |
K리그 축덕카드는 축구팬들이 축구장 입장권이나 기념품을 구매할 때 혜택을 제공한다. FC서울, 수원삼성 블루윙즈 기념품 가게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5%를 현장해서 할인해준다.
또 영화 할인, 편의점, 대중교통, 통신요금,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립이나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축덕카드 출시를 기념해 8월31일까지 K리그 축덕카드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원정석, 프리미엄석 등을 포함한 리그 22개 구단 경기의 모든 좌석 입장권에 신용카드는 장당 5천 원, 체크카드는 장당 3천 원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프로축구연맹 및 K리그 22개 구단과 협업을 통해 국내 유일의 K리그 팬카드를 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풍성한 혜택을 통해 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K리그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2017년 K리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2020년까지 K리그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