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 대표이사로 김성태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IBK캐피탈은 2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 부행장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IBK캐피탈 대표에 김성태, IBK기업은행 부행장에서 이동

▲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이사.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도전과 혁신을 강조했다.

도전과 혁신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객만족 △기업금융부문의 ‘초격차’ 실현 △정도경영 △행복한 일터 △위기 관리체계 확립 △인재 육성 등 6가지를 제시했다.

초격차는 경쟁우위에 있는 분야에서 후발주자가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김 대표는 대전상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IBK기업은행에서 일했다. 

2010년 비서실장, 2012년 종합기획부장, 2016년 소비자보호그룹장 등을 거쳤다.

대표이사 취임 전까지 IBK기업은행의 경영전략그룹장을 맡아 IBK금융그룹의 기획과 전략을 총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