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주가가 올랐다. 

주가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고쳐 썼다.
 
LS산전 주가 올라 52주 신고가, '저평가됐다'는 분위기 퍼져

▲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20일 LS산전 주가는 전날보다 4.77%(2500원)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S산전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발표된 뒤 저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장도성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은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설비투자 둔화에 따른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매출 감소 우려로 주가가 약 35% 하락했다”며 “1월 말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뒤 주가가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LS산전 주가는 밸류에이션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저평가돼있는 상황”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이슈와 수상 태양광 민원 문제가 해결된다면 추가적 반등이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