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구 초당대학교 총장이 11대 총장으로 임기를 이어간다.

학교법인 초당학원은 초당대학교 제11대 총장에 현 박종구 총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종구 초당대학교 총장 연임, "지역대학 혁신모델 만든다"

▲ 박종구 초당대학교 총장.


박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이 지역의 경쟁력이고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다음 임기 4년 동안 지역대학의 혁신 성공모델을 만들어 지역과 국가,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2015년 3월 초당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선임됐는데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면서 2023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그는 첫 임기 동안 학사구조를 개편해 항공, 보건복지, 공공서비스와 사회실무 분야 등 사회 맞춤형 학과를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안국제공항에 기반을 둔 비행교육원을 운영해 항공운항, 항공정비, 항공드론, 항공서비스 등 항공계열 학과도 육성했다.

현재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