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 결산배당 1017억 결정, 오너일가 배당금은 556억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2-19 18:0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이 1017억 원 규모의 결산배당을 실시한다.

효성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2018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천 원씩 모두 1016억5412만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효성 결산배당 1017억 결정, 오너일가 배당금은 556억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시가 배당률은 8.4%로 주주명부 폐쇄일 2거래일 전인 2018년 12월26일 이전 1주일 동안 효성 주가의 산술평균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효성그룹 오너 일가는 효성의 이번 배당으로 모두 556억1832만5천 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배당금은 231억1868만 원,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의 배당금은 225억6798만 원이다.

조 회장과 조 사장은 배당 기준일인 2018년 12월31일 기준으로 효성 지분을 각각 21.94%, 21.42% 들고 있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도 효성 지분을 9.43% 들고 있어 배당금 99억3166만5천 원을 받게 된다.

배당금은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는 3월15일로부터 1개월 안에 지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