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세계 보증 산업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SGI서울보증 > |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사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계 수준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보증산업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SGI서울보증은 19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SGI서울보증은 1969년 보증보험 전업사로 출발해 지난해 6월 보증 규모가 230조 원에 이르는 세계 3위의 보증보험회사가 됐다.
김 사장은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올해를 SGI서울보증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 착실히 실천하겠다”며 “글로벌 '톱(TOP)3'을 넘어 세계 수준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글로벌 보증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창립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 김 사장은 고객, 디지털, 파트너십 경영, SGI 프라이드 등 4가지를 경영체제의 핵심 영역으로 제시했다.
SGI서울보증의 새로운 비전은 ‘유어 베스트 크레딧 파트너(Your Best Credit Partner)’로 ‘세계 일류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가치가 담겨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SGI서울보증은 최초의 보증보험 전업사로 출발해 50년 동안 이행보증보험, 신원보증보험 등 다양한 보증보험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사잇돌 중금리대출, 전세금반환보증과 같은 보증상품을 통해 중소기업과 서민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10년 안에 세계 최고의 보증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