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신라젠과 올릭스 주가는 상승했고 네이처셀은 하락했다.
 
바이오 주가 혼조, 신라젠과 올릭스 오르고 네이처셀은 떨어져

▲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15일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3.92%(2800원) 오른 7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신라젠이 이날 신약후보 물질 ‘펙사벡’에 관한 논문이 미국 암학회(AACR)의 대표 국제학술지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 3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펙사벡은 신라젠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치료제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정 임상계획 평가(SPA)를 승인받아 600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을 세계 각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코미팜 주가는 2.30%(550원) 떨어진 2만3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제넥신 주가는 1.43%(1200원) 하락한 8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2.52%(55원) 하락한 2130원에 장을 끝냈다.

필룩스 주가는 0.44%(100원) 내린 1만1850원에 장을 마쳤다. 동성제약 주가는 0.56%(100원) 하락한 1만77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녹십자셀 주가는 0.73%(400원) 하락한 5만4500원에 장을 마쳤고 녹십자랩셀 주가는 0.94%(450원) 떨어진 4만7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0.97%(800원) 떨어진 8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스코텍 주가는 0.71%(200원) 내린 2만7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CMG제약 주가는 1.92%(90원) 하락한 459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파멥신 주가는 0.57%(400원) 상승한 7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앱클론 주가는 1.28%(600원) 오른 4만765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네이처셀 주가는 3.12%(450원) 떨어진 1만3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2.89%(600원) 하락한 2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1.80%(1400원) 내린 7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파미셀 주가는 0.82%(100원) 하락한 1만2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2.83%(1300원) 떨어진 4만46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2.20%(1600원) 오른 7만4200원에 장을 끝냈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0.26%(100원) 상승한 3만9100원에 장을 마쳤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16%(10원) 상승한 6240원에 장을 끝냈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65%(250원) 높아진 3만8600원에 장을 마쳤다.

안트로젠 주가는 2.61%(1800원) 오른 7만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보톡스기업의 주가도 엇갈렸다.

휴젤 주가는 0.06%(200원) 오른 31만7900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톡스 주가는 2.53%(1만3700원) 떨어진 52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혼조세를 보였다.

올릭스 주가는 4.24%(2500원) 뛴 6만1천 원에 장을 끝냈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1.68%(4700원) 상승한 28만470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0.84%(50원) 오른 6010원에 장을 마쳤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0.52%(500원) 높아진 9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1.74%(350원) 떨어진 1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텔콘RF제약 주가는 1.07%(90원) 내린 8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트론바이오는 0.52%(100원) 하락한 1만93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1.65%(300원) 떨어진 1만79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