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이 부인과 아들 두 명에게 한샘 보통주 15만 주를 증여했다. 

한샘은 최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92만9730주 가운데 부인 원유란씨와 아들 최우혁, 최우준씨에게 각각 5만 주씩 모두 15만주를 증여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최양하, 부인과 두 아들에게 한샘 주식 15만 주 증여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


이에 따라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은 77만9730주가 됐고 지분율은 3.95%에서 3.31%로 줄었다. 

원유란씨와 최우혁, 최우준씨는 기존 보유주식이 없었으나 이번 증여로 각각 0.21%의 지분을 지니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