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산업부 "작년 재생에너지설비 보급목표를 72% 초과달성"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2-14 19:1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2018년에 재생에너지설비 보급목표를 72% 초과해 달성했다.

산업부는 14일 2018년 에너지 보급용량 2989메가와트(MW)의 재생에너지설비를 신규 보급해 기존 목표인 1700MW를 72% 초과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산업부 "작년 재생에너지설비 보급목표를 72% 초과달성"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재생에너지설비 보급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연 평균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양광은 1998년부터 2017년까지 누적 보급용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27MW의 설비가 2018년 한 해에 보급됐다. 이 가운데 대부분(83%)이 분산전원 역할에 적합한 1MW 미만 용량의 중소형 태양광설비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전남과 전북, 충남, 강원, 경북 5개 지역이 전체 태양광설비 보급의 70%를 차지했다.

풍력은 에너지 보급용량이 168MW에 그치며 태양광과 비교해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원활한 추진과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방안 마련 등이 담긴 종합적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