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앱클론 주가는 상승했고 CMG제약, 파멥신 등은 하락했다.
 
바이오주 엇갈려, 앱클론 오르고 CMG제약 차바이오텍 급락

▲ 이종서 앱클론 대표이사.


14일 앱클론 주가는 전날보다 3.41%(1550원) 오른 4만7050원에 장을 마쳤다.

앱클론이 이날 글로벌 파트너인 상하이헨리우스바이오텍이 중국식약처(NMPA)로부터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신약 ‘AC101’의 임상 진입을 승인받았다고 밝히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앱클론은 2018년 11월 상하이헨리우스바이오텍에 선입금 1천만 달러를 포함해 모두 5650만 달러 규모의 위암 및 유방암 치료제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AC101이 위암의 혁신신약 치료제로 개발되면 앱클론은 판매 기술료를 받게 된다.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코미팜 주가는 1.05%(250원) 상승한 2만3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제넥신 주가는 1.45%(1200원) 오른 8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0.92%(20원) 상승한 2185원에 장을 끝냈다.

필룩스 주가는 0.42%(50원) 오른 1만1950원에 장을 마쳤다. 동성제약 주가는 1.13%(200원) 상승한 1만7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녹십자셀 주가는 0.73%(400원) 상승한 5만4900원에 장을 마쳤고 에이치엘비 주가는 0.49%(400원) 오른 8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스코텍 주가는 전날과 같은 2만8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라젠 주가는 1.24%(900원) 떨어진 7만1400원에 장을 마쳤고 파멥신 주가는 3.31%(2400원) 하락한 7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MG제약 주가는 4.78%(235원) 하락한 468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0.42%(200원) 떨어진 4만76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6.11%(1350원) 하락한 2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64%(40원) 떨어진 6230원에 장을 끝냈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1.03%(400원) 하락한 3만8350원에 장을 마쳤다.

네이처셀 주가는 1.37%(200원) 떨어진 1만4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0.13%(100원) 하락한 7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안트로젠 주가는 0.29%(200원) 하락한 6만8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0.26%(100원) 상승한 3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파미셀 주가는 1.25%(300원) 상승한 1만2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0.44%(200원) 오른 4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55%(400원) 상승한 7만260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기업의 주가는 상승했다.

휴젤 주가는 3.28%(1만100원) 오른 31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톡스 주가는 1.31%(7천 원) 상승한 54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떨어졌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0.92%(2600원) 하락한 28만 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3.37%(3700원) 내린 9만54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0.86%(150원) 떨어진 1만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릭스 주가는 0.84%(500원) 하락한 5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텔콘RF제약 주가는 1.18%(100원) 떨어진 83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트론바이오는 2.27%(450원) 하락한 1만94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0.27%(50원) 떨어진 1만8200원에 장을 마쳤다.

인스코비 주가는 전날과 같은 596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