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이 코웨이 인수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채를 발행하고 웅진씽크빅에도 1200억여 원의 자금을 빌려준다.
웅진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기관을 통해 사채를 발행해 1660억 원을 단기적으로 차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웅진이 이로써 보유한 사모사채 규모는 모두 2140억 원, 단기 차입금은 모두 3440억 원이 됐다.
웅진은 또 이날 이사회에서 웅진씽크빅에 1210억 원의 금전을 대여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웅진은 웅진씽크빅에 이 돈을 15일 지급한다. 대여기간은 2020년 2월14일까지다.
웅진씽크빅의 단기 차입금은 기존 1890억 원에서 3100억 원으로 증가한다.
웅진 관계자는 “자회사인 웅진씽크빅이 코웨이 주식을 취득하는 데 이 돈이 쓰일 것”이라며 “웅진이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데도 단기 차입금이 쓰인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3월15일 MBK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코웨이홀딩스로부터 코웨이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웅진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기관을 통해 사채를 발행해 1660억 원을 단기적으로 차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웅진이 이로써 보유한 사모사채 규모는 모두 2140억 원, 단기 차입금은 모두 3440억 원이 됐다.
웅진은 또 이날 이사회에서 웅진씽크빅에 1210억 원의 금전을 대여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웅진은 웅진씽크빅에 이 돈을 15일 지급한다. 대여기간은 2020년 2월14일까지다.
웅진씽크빅의 단기 차입금은 기존 1890억 원에서 3100억 원으로 증가한다.
웅진 관계자는 “자회사인 웅진씽크빅이 코웨이 주식을 취득하는 데 이 돈이 쓰일 것”이라며 “웅진이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데도 단기 차입금이 쓰인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3월15일 MBK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코웨이홀딩스로부터 코웨이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