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프레시웨이, 농가와 '상생 계약재배' 여의도 면적 7배로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1-21 12:1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프레시웨이, 농가와 '상생 계약재배' 여의도 면적 7배로 확대
▲ CJ프레시웨이 2019년 계약재배 지역별 품목 현황.
CJ프레시웨이가 국내 농가와 상생을 위해 계약재배를 확대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강원도 철원과 경상북도 예천 등 전국 40개 지역의 1400여 개 농가와 손잡고 계약재배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 곳에서 재배된 4만 톤(t)가량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을 세웠다.

올해 계약재배 면적은 여의도의 7배가 넘는 2034헥타르(ha)규모다. 재배 산지도 2018년 강원도와 경상북도 전라남도에 집중했지만 올해부터 충청도와 경기도까지 4배가량 확대했다.

계약재배 품목도 기존의 쌀과 감자, 무 등에서 애플수박과 청양고추를 추가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의 25% 크기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신품종 감자 시험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프리미엄급 품종의 쌀도 처음 계약재배를 실시한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계약재배는 농가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CJ그룹의 공유가치 창출 경영철학에 따라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품종 차별화와 산지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