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한 분기에 자동차를 4만 대 이상 판매하면 분기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쌍용차가 분기 판매량 4만 대를 달성하면 흑자로 돌아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쌍용차가 과거에도 한 분기에 자동차를 4만 대가량 팔았을 때 영업이익을 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쌍용차는 2015년 4분기와 2016년 2분기, 4분기에 각각 판매량 4만 대 안팎을 보였다. 당시 쌍용차는 매출 1조 원가량을 내며 흑자를 달성했다.
이를 감안할 때 2018년 4분기에 흑자를 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2018년 4분기에 자동차를 모두 4만1천 대 판매해 고정비 비중 감소 등으로 약 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18일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쌍용차가 분기 판매량 4만 대를 달성하면 흑자로 돌아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쌍용차가 과거에도 한 분기에 자동차를 4만 대가량 팔았을 때 영업이익을 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쌍용차는 2015년 4분기와 2016년 2분기, 4분기에 각각 판매량 4만 대 안팎을 보였다. 당시 쌍용차는 매출 1조 원가량을 내며 흑자를 달성했다.
이를 감안할 때 2018년 4분기에 흑자를 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2018년 4분기에 자동차를 모두 4만1천 대 판매해 고정비 비중 감소 등으로 약 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