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에 참여할 뜻을 보였다.
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8일 재건축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시공 입찰 참여의향서를 박동욱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조합에 보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조합에 시공 입찰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라며 “아직 입찰 참여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재건축조합에 시공 입찰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사는 5곳으로 늘어났다.
대림산업,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은 재건축조합이 7일 임시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권을 취소하기 전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시공능력 평가 10위 건설사 가운데 5곳이 사업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은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기준 현대건설은 시공능력평가 2위, 대림산업은 3위, 대우건설은 4위를 차지했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각각 7위와 8위에 올랐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은 전용면적 72㎡ 1490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3층~지상35층, 17개 동, 2091가구 규모의 단지로 바꾸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8087억 원에 이른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조합은 2018년 7월 수의계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는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화설계, 공사범위, 공사비 등 세부사안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결국 7일 임시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권을 취소하고 새로운 시공사를 찾기로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8일 재건축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시공 입찰 참여의향서를 박동욱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조합에 보냈다.
▲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 관계자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조합에 시공 입찰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라며 “아직 입찰 참여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재건축조합에 시공 입찰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사는 5곳으로 늘어났다.
대림산업,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은 재건축조합이 7일 임시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권을 취소하기 전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시공능력 평가 10위 건설사 가운데 5곳이 사업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은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기준 현대건설은 시공능력평가 2위, 대림산업은 3위, 대우건설은 4위를 차지했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각각 7위와 8위에 올랐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은 전용면적 72㎡ 1490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3층~지상35층, 17개 동, 2091가구 규모의 단지로 바꾸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8087억 원에 이른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조합은 2018년 7월 수의계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는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화설계, 공사범위, 공사비 등 세부사안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결국 7일 임시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권을 취소하고 새로운 시공사를 찾기로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