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캐주얼게임 ‘프렌즈대모험’을 국내에 정식으로 내놨다.
카카오게임즈는 9일 카카오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프렌즈대모험을 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에 출시했다.
▲ 카카오게임즈가 9일부터 모바일게임 '프렌즈대모험'을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한다. |
프렌즈대모험은 라이언과 어피치, 무지 등 판타지 세계 ‘원더랜드’에 사는 카카오프렌즈 용사들이 ‘드래곤’이 훔친 마력의 ‘크리스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디펜스(영지방어) 게임이다.
프렌즈대모험은 능력이 모두 다른 카카오프렌즈 용사 캐릭터들로 개성 있는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전략적 요소와 다양한 테마의 전투모드 및 이용자 대전(PVP) 콘텐츠, 터치만으로 구성된 간단한 조작방식과 자동전투 지원 등이 특징이다.
프렌즈대모험은 카카오게임즈가 2019년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내놓는 첫 게임으로 최근 한 달 동안 진행한 사전예약에 모두 125만 명이 참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대모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부터 2월5일까지 한 달 동안 프렌즈대모험 게임 레벨 3을 달성한 이용자 모두에게 ‘아토와 프렌즈대모험 이모티콘’을 준다.
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공유 이벤트를 통해 친구 40명 이상을 초대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성 어피치’ 캐릭터를 선물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