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새 대표로 강석호 상무가 선임됐다.

청과기업 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는 7일 강석호 상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새 대표에 강석호, 전무에서 승진

▲ 강석호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신임 대표이사.


강 대표는 1994년 한국 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에 입사했다.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의 수입을 이끌어 국내 청과시장의 다양성을 넓혔다.

특히 2016년 한국 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가 시작한 신선 가공식품사업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일을 씻지 않고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소포장 제품인 ‘과일보감’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였다. 

강 대표는 “새로운 맛을 찾는 국내 소비자에게 다양한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과일 품종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건강하고 신선한 과일을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과일 전문 브랜드다. 세계적으로 40여 곳 이상의 물류·가공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여 개 국가에 과일을 공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