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9400억 원 규모의 나프타 공급계약을 맺었다.
3일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롯데케미칼에 5125억 원, LG화학에 4337억 원 등 모두 9462억 원치의 나프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계약금액은 2017년 현대오일뱅크 매출의 5.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올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현대오일뱅크가 롯데케미칼에 공급하는 나프타는 약 78만~114만MT(메트릭톤)이다. LG화학에는 66만~96만MT의 나프타를 공급한다.
계약금액은 계약기간 최저 물량과 2018년 11월의 평균 국제석유제품 가격에 근거해 계산됐다.
향후 공급 물량과 유가, 환율 등의 변동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3일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롯데케미칼에 5125억 원, LG화학에 4337억 원 등 모두 9462억 원치의 나프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
이 계약금액은 2017년 현대오일뱅크 매출의 5.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올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현대오일뱅크가 롯데케미칼에 공급하는 나프타는 약 78만~114만MT(메트릭톤)이다. LG화학에는 66만~96만MT의 나프타를 공급한다.
계약금액은 계약기간 최저 물량과 2018년 11월의 평균 국제석유제품 가격에 근거해 계산됐다.
향후 공급 물량과 유가, 환율 등의 변동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