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지방금융지주 신년사, 김지완 '글로벌' 김태오 '윤리' 김한 '디지털'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1-02 18:0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방금융지주 신년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5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완</a> '글로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3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오</a> '윤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33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한</a> '디지털'
▲ 왼쪽부터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한 JB금융그룹 회장.
지방금융그룹 회장들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전환 등을 강조했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아시아시장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부문에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지완 회장은 “2023년까지 글로벌 부문에서 당기 순이익 5%를 달성할 것”이라며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이 진출한 국가를 중심으로 아시아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5년 동안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비은행·비이자 부문을 확대해 연결자산 150조 원, 당기 순이익 1조 원 이상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2일 대구 칠성동 제2본점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진행하며 윤리경영을 강조했다.

김태오 회장은 “고객을 중시하는 경영으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올바른 DGB운동’을 통해 윤리 경영·정도경영과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리경영 브랜드인 ‘올(ALL)바른 DGB’를 선포했다. 

그는 “지역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그룹으로 다가가기 위해 윤리경영 브랜드를 제창했다”며 “윤리경영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기술에 중점을 두었다.

김한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디지털로 사용자 환경을 최적화하고 고객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그동안 축적한 디지털 노하우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빅데이터와 핀테크를 강조하기도 했다.

김한 회장은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미래 금융회사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계열사마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모집한 고객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는 은행이 뱅킹 플랫폼을 제공하며 다양한 핀테크 업체와 수평적 협업을 늘려가는 구조가 될 것”이라며 “기존에 없던 혁신적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