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상구 삼락동에 위치한 대성공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28일 낮 12시59분경 부산 사상구 삼락동의 2층짜리 냄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부산 삼락동 냄비공장에서 불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어

▲ 28일 낮 12시59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의 한 금속제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펌프차 17대 등 55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단계를 말한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공장 1층에서 불이 시작돼 2층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시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요령도 알렸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