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810억 원 규모의 복합대공화기 사업을 수주했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30mm 복합대공화기(신궁 등)’ 상품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LIG넥스원, 방사청으로부터 810억 규모 복합대공화기 수주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810억3600만 원으로 LIG넥스원의 2017년 연결기준 매출의 4.6%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27일부터 2024년 12월30일까지다.

LIG넥스원은 “방위산업의 보안관계로 계약조건과 관련한 세부사항 기재를 생략한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12월 들어 5천억 원에 육박하는 일감을 따냈다.

LIG넥스원은 17일 방위사업청과 1479억 원 규모의 유도무기 공급계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18일 한화디펜스와 1329억 원 규모의 사업계약, 19일 다시 방위사업청과 722억 원 규모의 자항기뢰 공급계약, 591억 원 규모의 국지방공 레이더 초도양산 계약을 맺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