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보유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우선주 가운데 일부를 서경배과학재단에 증여했다.
20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 회장이 17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우선주식 8만4천주를 서경배과학재단에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증여 당일인 17일 종가 2만7850원 기준으로 추산하면 약 23억4천만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증여로 서 회장이 보유한 우선주는 104만2240주에서 95만8240주로, 지분비율은 51.2%에서 51.1%로 줄었다.
서 회장이 서경배과학재단에 주식을 증여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1월12일에도 아모레퍼시픽그룹 우선주 10만 주를 같은 재단에 증여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기초과학 발전을 목적으로 2016년 9월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서 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20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 회장이 17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우선주식 8만4천주를 서경배과학재단에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증여 당일인 17일 종가 2만7850원 기준으로 추산하면 약 23억4천만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증여로 서 회장이 보유한 우선주는 104만2240주에서 95만8240주로, 지분비율은 51.2%에서 51.1%로 줄었다.
서 회장이 서경배과학재단에 주식을 증여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1월12일에도 아모레퍼시픽그룹 우선주 10만 주를 같은 재단에 증여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기초과학 발전을 목적으로 2016년 9월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서 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