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광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그룹은 6일 최광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한화건설과 한화도시개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건설 대표 최광호 사장 승진, 한화건설 임원인사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사장.


최 사장은 한화건설이 2018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사업을 정상화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을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 사장은 1956년생으로 홍익공업전문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한화건설에서 평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40년 넘게 한화그룹에서 일한 ‘한화맨’으로 2015년 6월 한화건설 대표에 올랐다.

2015년 대표에 오르기 전까지 한화건설 BNCP건설본부장, 해외부문장 등을 맡아 이라크사업을 이끌었고 대표에 오르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이라크사업 정상화를 비롯해 실적 개선에 힘썼다.

한화건설과 한화도시개발은 최 사장 외에도 12명의 승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한화건설과 한화도시개발의 승진 임원인사 명단이다.

◆ 한화건설
사장 승진 △최광호
전무 승진 △이원주 △이윤식
상무 승진 △윤용상
상무보 승진 △고강석 △권오정 △김윤해 △김종출 △이상국 △이용우 △전재민 △정지열

◆ 한화도시개발
상무보 승진 △기일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