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5일 액션스퀘어 주가는 전날보다 11.91%(330원) 급락한 2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주 대체로 약세, 액션스퀘어 급락하고 조이시티는 급등

▲ 박상우 액션스퀘어 대표이사.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1억5681만 원 규모의 액션스퀘어 주식을 순매도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 주가는 3.36%(450원) 떨어진 1만2950원, 펄어비스 주가는 2.47%(4800원) 하락한 18먼9200원에 장을 끝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45%(650원) 내린 2만5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선데이토즈 주가는 2.18%(500원) 하락한 2만2450원, 게임빌 주가는 2.17%(1200원) 떨어진 5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56%(900원) 내린 5만6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컴투스 주가는 1.2%(1700원) 하락한 13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웹젠 주가는 0.83%(150원) 떨어진 1만7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0.82%(500원) 하락한 6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이시티는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조이시티 주가는 5.67%(700원) 급등한 1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이시티는 이날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사무라이 쇼다운M’을 2019년 2월부터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무라이 쇼다운M은 1990년대 인기 격투게임인 ‘사무라이 쇼다운’을 현대 감성에 맞춰 모바일로 새로 만든 게임이다. 일본 게임회사 SNK가 20년 만에 직접 개발에 나섰다.

사무라이 쇼다운M은 중국에서 출시 첫 날 ios(애플이 개발해 제공하는 운영체제) 무료다운로드 인기순위 1위에 오른 뒤 위챗 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 스토어 매출 3위를 차지하며 흥행하고 있다.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가 담당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골프존, 넷마블도 주가가 소폭 올랐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1.12%(5500원) 상승한 49만8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골프존 주가는 0.86%(300원) 오른 3만5200원, 넷마블 주가는 0.8%(1천 원) 상승한 12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