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혁 더케이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창조와 혁신을 통해 변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더케이손해보험은 11월30일 서울 종로구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임영혁 대표이사의 취임식 및 창립 15주년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임영혁, 더케이손해보험 대표 취임식에서 "혁신 통해 변화 이끈다"

▲ 임영혁 더케이손해보험 대표이사.


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생존이 위협받는 보험시장 위기 속에서 창조와 혁신을 통해 무한한 변화를 이끌어가자”며 “집단지성의 조직문화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회사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취임식을 마친 뒤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이어진 회사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올해를 빛낸 직원’ 등 우수 직원 15명에게 공로상, 모범상 등을 수여했다.

임 대표는 1962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대성고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1988년 한국교직원공제회에 입사해 총무과와 개발과, 경영지원부, 기획조정실 등에서 근무했다. 2013년 9월 더케이손보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고 이후 한국교직원공제회 감사실장과 대체투자부장 등을 맡았다.

더케이손해보험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설립된 회사다. 2003년 12월 초 교직원과 공무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 자동차보험 전문회사로 출범했다. 2014년 4월에는 종합손해보험사가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