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2018-12-03 1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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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기업 5곳이 2018년을 마무리하며 12월 차량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현대차, 주력 모델 대상으로 ‘트리플 기프트 프로모션’
현대차는 12월에 엑센트와 더뉴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코나, 싼타페 등 주력 모델을 대상으로 ‘트리플 기프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
트리플 기프트 프로모션을 통해 ‘1.5% 할인+1.5% 저금리+1.5% 정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9월 이전 생산된 차량에 한정된다.
조기 출고 차량을 구매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일부터 11일까지 출고된 차량을 구입하면 10만 원을, 12일부터 24일까지 출고된 차량을 사면 5만 원을 할인 받는다.
벨로스터와 i30은 생산월별에 따라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의 생산시기가 6월 이전이면 70만 원, 7~8월이면 50만 원, 9~10월이면 30만 원을 깎아주기로 했다.
10월 이전에 생산된 i30는 50만 원이 할인된다.
◆ 기아차,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연장 실시
기아차는 12월에 ‘더 라스트 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닝과 K5, 2018 K7, 2019 K7 등을 구매하면 ‘일반형 0.1%저금리+30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차량의 생산월별에 따라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150만 원까지 추가 할인도 된다.
쏘울과 스토닉, 니로 등 레저용 차량(RV)도 생산시기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된다.
쏘렌토는 기본 20만 원 할인에 생산시기에 따라 80~100만 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레이는 생산시기에 따라 3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쌍용차, 최대 390만 원까지 깎아줘
쌍용차는 12월에 티볼리와 G4렉스턴, 코란도C, 코란도투리스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쌍용자동차 '티볼리아머'.
12월에 쌍용차를 구매하면 △티볼리 200만 원 △G4렉스턴 360만 원 △코란도C 390만 원 △코란도투리스모 200~2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14일까지 차량을 구입하면 렉스턴스포츠를 제외한 모든 모델을 10만 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쌍용차는 G4렉스턴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예할부 프로그램인 ‘G4 부담 제로 할부’도 운영한다. 할부기간 6~48개월과 유예율 0~80% 범위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개월 프리(Free) 할부를 하면 선수금 없이 5.5% 이율로 60~72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초기 2회분 할부금도 면제돼 최대 180만 원가량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G4렉스턴과 렉스턴스포츠는 선수율 없이 4.9~5.9%(36~72개월) 할부가 가능하며 G4렉스턴은 최대 100만 원 할인된다.,
티볼리아머나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개별소비세 70만 원이 할인되며 선수율 없이 4.5% 할부(60~72개월)로 구매하면 100만 원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코란도투리스모와 코란도C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각각 200만 원, 150만 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선수율 없이 3.9% 할부(최장 60개월)로 구매해도 각각 150만 원, 100만 원 할인된다.
쌍용차는 ‘로열티 혜택’을 통해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 원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 한국GM, 메리쉐비파스타로 연중 최대 할인 혜택 제공
한국GM 쉐보레는 12월 ‘메리쉐비페스타’를 열어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스파크 최대 270만 원 △트랙스 최대 340만 원 △말리부 최대 560만 원 △임팔라 최대 630만 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스파크와 트랙스, 말리부, 임팔라를 구매하면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월 10만 원으로 스파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10년 할부 프로그램도 연장하기로 했다.
모든 트림(세부사양 등에 따라 나뉘는 일종의 등급)에 걸쳐 기본 13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할인을 적용하지 않으면 LG트롬건조기가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라보와 다마스는 최대 140만 원을 깎아준다. 이자율 1.9%, 36개월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쉐보레 카마로SS는 2018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550만원을 깎아준다.
◆ 르노삼성차, 3가지 옵션 가운데 선택 가능
르노삼성차는 12월에 ‘굿바이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 르노삼성자동차 'QM6'.
마스터와 전기차를 제외한 차량을 구매하면 △개별소비세 0% 추가 지원 △V7 내비게이션 △에스링크(S-Link) 패키지 등 추가 옵션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 0% 추가 지원을 선택하면 트림별로 △SM6 70~100만 원 △QM6 75~110만 원 △QM3 70~80만 원 △SM7 80~115만 원(2019년형 선택 시 35만 원 추가 할인) △SM5 60~70만 원 △SM3 45~60만 원 △르노 클리오 60~70만 원이 할인된다.
이외에도 마스터와 전기차를 제외한 차량 가운데 SM6을 구매하면 60만 원, 나머지 모델들을 구매하면 2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받는다.
QM3을 사면 LE 트림에 한정해 선착순으로 인조가족 시트커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천연가죽 시트커버는 할인된다.
준중형 세단 전기차 SM3 Z.E.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500만 원 할인받을 수 있고 36개월 할부 구매하면 무이자 혜택과 함께 250만 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구매하면 30만 원 상당의 측면 창문 옵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고 현금 구매하면 100만 원, 할부 구매하면 5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 받는다.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를 구입하면 일반 할부로 3.9%(36개월), 4.9%(60개월)의 금리가 적용되고 최대 48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