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더 K9’를 전시하는 공간 ‘살롱드K9’를 2019년 1월까지 운영한다. 

기아차는 2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살롱드K9 운영기간을 애초 11월30일까지에서 2019년 1월31일까지로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K9 전용전시관 ‘살롱드K9’ 내년 1월까지 연장 운영

▲ 기아차는 2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살롱드K9의 운영기간을 2019년 1월31일까지로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플래그십(기함) 세단 더 K9가 출시와 함께 전용 전시관인 살롱드K9를 열었다.

고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살롱드K9에 방문할 수 있다. 전문 도슨트(안내자)에게 차량과 브랜드 콘텐츠 관련 설명을 상세하게 들을 수 있으며 시승도 가능하다.

실제 차량의 색상과 디자인도 확인할 수 있다. 살롱드K9에는 오로라블랙펄과 판테라메탈, 마르살라 등 7종류의 외장 색상과 4종류의 내장 색상, 실제 차량에 적용된 내장재 등이 전시돼 있다. 

기아차는 연장된 운영기간에 미국 차(Tea) 브랜드 ‘스티븐스미스티메이커’와 함께 차를 알고 체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티클래스’를 열기로 했다. 

기아차는 12월22일부터 2주 동안 살롱드K9을 방문한 고객에게 호텔 숙박권과 와인잔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차는 “살롱드K9에 방문한 고객들이 더 K9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판매 호조에 기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연장된 운영기간에 더 많은 고객들이 더 K9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